한국일보

강물서 실종 한인 고교생 시신 발견돼

2017-05-27 (토) 06: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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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스노퀄미강에서 친구들과 수영을 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한인 고교생 김모(16)군<본보 5월 24일자 보도>이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

킹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김 군에 대한 수색 작업에 나선 다이버들이 그의 실종 4일만인 지난 25일 밤 노스벤드 올랄리 주립공원 내 남쪽 지류에서 김 군의 시신을 찾았다.

김 군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김 군이 수영을 하다 급류에 휩쓸려 작은 댐으로 떨어진 지점에서 450피트 정도 아래 지역이라고 셰리프국은 밝혔다. 숨진 김 군은 지난 21일 벨뷰 지역 한인교회인 S 교회 중고등부 친구와 함께 노스벤드 인근 으로 수영을 갔다 변을 당했다.


당시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는 김 군의 선배 학생은 무사하게 강을 건넸지만 다른 친구 한 명은 댐 아래로 휩쓸렸으나 나뭇가지에 걸려 목숨을 구했고, 김 군은 댐 아래 물살이 세고 깊은 물로 떨어져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숨진 김 군은 골프 실력이 남달랐으며 이날 오전에 골프를 다녀온 뒤 같은 교회 친구들 수영을 하러 간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는 평소 수영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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