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부뉴저지/미들섹스 그린웨이 재단장한다

2017-05-22 (월) 06:57:39 서영민 지국장
크게 작게

▶ 인베스터스 파운데이션서 5000달러 성금

▶ 두대쉬 공원 주차장 조성에 사용

중부뉴저지/미들섹스 그린웨이 재단장한다

에디슨 그린웨이 그룹 로버트 타카쉬 회장. green2 미들섹스 그린웨이 산책자들

2012년 9월 15일 개통한 이후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미들섹스 그린웨이가 인베스터스 파운데이션 (Investors Foundation)으로 부터 5000 달러의 성금을 받았다.

이번 성금은 에디슨 두대쉬 공원에 주차장을 조성하는데 사용되며 그 외 보수 공사에도 이용된다. 성금 전달식은 내달 3일 오전 9시 30분 메타친의 미들섹스 애비뉴에 위치한 미들섹스 그린웨이 트레일 입구에서 열린다.

에디슨 그린웨이 그룹 로버트 타카쉬 회장은 “이번 성금은 5년째 접어들면서 각종 보수 공사와 시설 보충이 필요한 상태에서 가뭄에 단비 같은 기금이다. 5,000 달러로 현재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수는 없지만 이를 계기로 커뮤니티가 보다 큰 관심을 가지고 함께 그린웨이를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베스터스 파운데이션 성금 이외에 주 정부 보조금인 스테이트 트레일 그랜트와 카운티 보조금인 오픈 스페이스 트러스트 매칭 펀드에서 조성된 4만 8,000달러로 1년 예산을 꾸려야 하기 때문에 살림이 빠듯한 편이라고 전했다. 때문에 여유가 있는 시민들은 웹사이트(www.edisongreenway.org)를 방문해 성금을 낼 수도 있고 가장 좋은 방법은 그린웨이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청소도 하고 보수도 하는 등 시민 참여라고 강조했다.

미들섹스 그린웨이는 버려진 화물 기차 길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한 길로 캐나다에서 플로리다 키웨스트까지 장장 3,000 마일을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종주할 수 있게 조성 중인 이스트 코스트 그린웨이 구간 중 하나다.

이 그린웨이는 한인 밀집 거주지인 에디슨, 메타친, 우드브릿지를 관통하는 산책길로 메타친 27번 도로에서 시작해 중부 뉴저지에서 가장 붐비는 루트 1을 지나 뉴저지 턴파이크를 끼고 산업 타운인 포드까지 이어지는 3.5마일 (약 5.6 km)의 길이다.

버려져 있던 화물 열차 길을 재정비해서 주변 조경을 했고 바닥은 아스팔트를 깔아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을 하거나, 산책을 하기 편리하게 만들었다.

<서영민 지국장>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