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KCS 커뮤니티센터 내부공사 착수

2017-05-17 (수) 06:27:35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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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만달러 매칭펀드 지원받으려면 6월말까지 40만달러 더 모금해야

KCS 커뮤니티센터 내부공사 착수

뉴욕 한인사회 최대 규모의 종합복지관인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커뮤니티센터가 대대적인 내부공사에 착수했다. 16일 김광석(오른쪽 4번째) KCS 회장 등 관계자들이 KCS 커뮤니티센터의 성공적인 내부공사를 기원하며 첫 삽을 뜨고 있다.

뉴욕일원 한인사회의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종합 복지회관인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커뮤니티센터가 대대적인 내부공사에 착수했다.

KCS는 16일 퀸즈 베이사이드에 새롭게 매입한 KCS 커뮤니티센터<본보 2월16일자 A1면>에서 멜린다 캐츠 퀸즈보로장과 폴 밸론, 배리 그로덴칙 뉴욕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KCS 이사 및 한인사회 각계 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KCS는 지난 2월부터 새 커뮤니티 센터 건물에서 어덜트 데이 케어센터, ESOL 영어수업 등 일부 프로그램을 이전해 운영해 오고 있다. 5월 말부터는 컴퓨터 수업을 개강한다.
하지만 플러싱경로회관 등의 모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새 센터의 내부공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KCS는 내부 공사에 필요한 자금을 한인사회에서 모금한 150만 달러와 퀸즈보로청과 뉴욕시의회에서 지원하는 300만 달러로 충당할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캐츠 보로장과 밸론 시의원 등도 300만 달러 매칭펀드 지원을 약속했다. 매칭펀드를 받기 위해서는 6월 말까지 150만 달러를 모금해야 하는 데, 현재 110만달러만 모금된 상태이기 때문에 40만 달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캐츠 보로장은 “퀸즈 지역에 대규모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서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한인 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석 KCS회장은 “본격적인 공사는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공사가 전부 완료돼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까지는 1년 정도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한인사회에 적극적인 후원을 당부했다.

이날 착공식 후에는 김민선 뉴욕한인회장과 김영환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회장이 KCS에 각각 3,000달러씩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6.25참전유공자회 뉴욕지회와 김의만 관세사도 각각 금일봉과 500달러를 각각 기탁했다.

KCS 커뮤니티 센터 크기는 부지면적 5만4,000스퀘어피트, 건물 면적 3만5,300스퀘어피트로 지하와 1층, 2층으로 방 14개와 5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과 강당 3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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