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태평양 특전사령관에 한인 대니얼 유 소장 취임
2017-05-16 (화) 06:27:30
▶ 북 군사 위협 상황서 주목
▶ 1985년 임관한 특수전 전문가

한인으로는 미국 해병대 최초로 장성에 올랐던 대니얼 D. 유 소 장(57·가운데)이 12일 태평양 특전사령부(SOCPAC)의 신임 사령 관으로 공식 취임했다.<출처=미 국방부 홍보 홈페이지(DVIDS)>
북한 군사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한인으로는 미국 해병대 최초로 장성이 된 대니얼 D. 유 소장(57)이 태평양 지역 미군 특수전 부대를 지휘하는 특전사령관에 올랐다.
태평양사령부는 산하 특전사령부(SOCPAC)의 신임 사령관에 통합특수전사령부(SOCOM) 작전국장인 유 소장이 12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해병대 장성 가운데 통합전투사령부 산하 특전사령관으로 취임한 것은 유 소장이 처음이다.
SOCPAC은 제353 특수전항공단(일본 오키나와 공군기지 주둔), 미 육군 제1 특전단(그린베레ㆍ일본 오키나와 주둔), 해군 특수전 태평양특수임무부대ㆍ해군 특전단(네이비실ㆍ괌 아프라 하버 해군기지 주둔) 소대, 제160 특수전항공연대 E 중대(대구 배치) 등을 작전 지휘한다.
이 가운데 '밤의 습격자'라는 별명을 가진 제160 특수전 항공연대는 2011년 파키스탄에서 시행된 오사마 빈라덴 제거작전 당시 공중침투와 퇴출을 지원한 부대다.
이 연대 4대대 소속인 E중대는 2001년부터 한국군 특전부대를 지원해왔으며, 특히 북한 수뇌부 제거 작전시 특수전 요원의 항공 침투와 퇴출 지원 임무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85년 애리조나주립대(ASU)를 졸업한 후 해병대 간부후보생(OCS) 과정을 거쳐 임관한 유 소장은 합동참모본부 작전장교, 해병대 특수전사령부 작전차장, 제3 해병대사단 연대장 등을 역임한 후 2011년 한인으로는 최초로 해병대 장성으로 진급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