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약상 누명벗고 석방

2017-05-13 (토) 07:40:15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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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금된지 10주만에 가족과 재회

마약상 누명쓰고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된 도미니카공화국 이민자가 구금된 지 10주가 지난 뒤에야 석방돼 가족과 재회했다.

지난 2월 맨하탄에서 ICE에 체포돼 마약 범죄 수사를 받던 조엘 구에레로(37)가 최근 석방돼 가족과 재회했다고 12일 데일리뉴스가 보도했다. 신문은 ICE가 구에레로가 과거 마약 범죄로 실형을 받은 것을 근거로 그를 체포했지만 법원 기록을 살펴본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며, 구에레로는 과거 노스캘롤라이나에서 단순 범죄로 저질렀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ICE는 구에레로를 석방한 정확한 이유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다.

구에레노의 아내는 “중범죄를 저지르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남편을 체포해 추방을 시키려해 그동안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남편이 마약상이라는 누명을 벗고 가족 품에 돌아와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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