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민경훈, 애절하고 파워풀한 ‘쌈자신’
2017-04-25 (화) 10:22:19
▶ 제15회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출연진(11)
드라마 ‘더 케이투’의 삽입곡 ‘Love You’로 또 한번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민경훈이 오는 29일 할리웃보울에서 개최되는 제15회 한국일보 음악대축제에서 락 발라드를 선사한다.
2003년 5인조 밴드 ‘버즈’(Buzz)의 보컬로 데뷔한 민경훈은 4년 후 그룹이 해체하면서 솔로 활동을 시작했고 지난 2014년 ‘버즈’를 재결성했다.
이후 ‘남자를 몰라’ ‘겁쟁이’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등을 히트시킨 버즈의 민경훈은 락 발라드 풍의 파워풀한 목소리와 애절한 가사로 이 시대 최고의 밴드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버즈의 대표 히트곡 ‘가시’는 민경훈에게 ‘쌈자신’이라는 별명을 선사했는데. 당시 대한민국의 모든 남성들이 노래방에서 이 노래를 애창했다. 후렴구의 찌를 듯한 고음 부분이 민경훈만의 창법으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살아있으면 다시 만난다는 버즈의 민경훈, 역시 살아있어 할리웃보울 무대에서 만나게 된다.
●제15회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
-입장권 판매처: 본보 사업국
(3731 Wilshire Blvd. 10층, LA)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
ktmf.koreatimes.com
-문의: (323)692-2055, 2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