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사태 다룬 ‘그림자들의 섬’ 오늘 상영회
2017-04-20 (목) 12:00:00
한국 한진중공업 사태를 다룬 다큐멘터리 ‘그림자들의 섬’ 상영회 및 간담회가 UCLA 주최로 열린다.
UCLA 한국학연구소는 20일 3시30분 UCLA 펄로프 홀(Perloff Hall) 1102호에서 UCLA 노동연구소와 공동으로 다큐멘터리 ‘그림자들의 섬’ 상영회 및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 다큐멘터리는 2011년 한국 한진중공업 대량해고 사태에 맞서 벌어진 고공농성과 희망버스 운동 등을 다룬 것으로, 이날 상영회 이후 당시 주역이었던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과 김정근 감독이 직접 나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소금꽃나무’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기도 한 김진숙 위원은 또 오는 22일 LA 한인타운을 찾아 오후 2시 KIWA(1053 S. New Hampshire Ave.)에서 간담회를 가지며, 이날 오후 6시에는 평화의 교회(1640 Cordova St.)에서 강연회도 가질 예정이다.
문의 namheeleeucla@gmail.com, ysiklee2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