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헤 한마음 선교 찬양단이 부활절 칸타타 ‘십자가’를 공연하고있다.
[He] 한마음 선교 합창단(단장 정정일)은 지난 16일(일) 부활절을 맞아 '십자가'라는 제목의 칸타타 공연을 한빛 장로교회(담임 심용섭)에서 성황리에 펼쳤다.
이날 공연에는 약 250여명이 참석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의 기쁨에 동참했다.
공연은 정정일 단장의 지휘와 서주현씨의 반주에 맞춰 47명의 단원과 성혜자, 전태호 두명의 단원이 나레이션으로 참여했다.
한인 감리교회 최광철 목사의 기도로 시작한 이날 공연은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를 첫곡으로 이재현군의 플룻 협주로 시작되었다.
이후 '나를 따르려거든'에서는 트로이 마틴단원이 예수 역을 맡아 합창중 솔로협연 했으며 , '겟세마네 동산에서'도 예수역에 트로이 마틴, 하나님역에 이근호 단원이, '나는 아니오'에서는 베드로 역에 김도철 단원이 나와 솔로협연을 했다.
예수의 고난의 시기를 그린 고통의 찬양을 부를때 관객들은 함께 아파헸으며, '그를 못 박아라'와 이정환군의 첼로 협연으로 부른 '십자가', '거기 너 있었는가?' 등 찬양이 한곡 한곡 불리워 질때 마다 관객들은 우뢰와 같은 박수 갈채를 보냈다. 마지막 곡 ''무덤 앞에서, 예수 부활하셨다!'는 김현아, 김겨울씨의 마리아 역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He]한마음 선교 찬양단은 정정일 단장, 피아니스트 서주현, 뮤직 디렉터 김겨울, 사무장 김도철 단원과 소프라노 24명, 알토 17명, 테너 7명, 베이스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찬양을 통한 연합, 문화정착을 미션으로 삼고 매주 월요일 한인 장로교회에서 오후7시 30분부터 연습하며, 매년 정기 연주회 등으로 동포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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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