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악인 김석두씨 22일 장례미사

2017-04-18 (화) 12:00:00 예진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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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 볼디 등반에 나섰다가 실종된 후 지난 11일 볼디산 북쪽 사면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유명 한인 산악인 김석두(78·영어명 샘 김)씨의 장례가 오는 22일 치러진다.

17일 유가족에 따르면 고인의 장례미사는 22일(토) 오전 10시 LA 한인타운의 성 그레고리 한인 성당(900 S. Bronson Ave. LA)에서 변현수 루카 신부의 집례로 엄수될 예정이다. 이후 같은 날 오후 1시 ‘만리장성’ 식당에서 추모모임이 이어진다.

한편 LA 카운티 검시국은 17일 김씨의 시신 부검결과 사망원인은 ‘사고’이며 직접적인 사인은 ‘다중 둔상’(multiple blunt trauma)이라고 밝혔다.

연락처 유가족 (310)902-0694, 성 그레고리 한인 성당 (323)935-3429

<예진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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