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인뮤직, 4.29폭동 25주년 기념 공연무대 오른다
2017-04-17 (월) 12:00:00
어린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러브인뮤직(Love in Music·대표 변홍진)이 오는 29일 오후 3시 동양선교교회에서 열리는 4.29 LA폭동 25주년 기념 무대에 오른다.
한인과 흑인, 히스패닉 커뮤니티가 함께 진행하는 대규모 인종화합 음악회에서 오프닝을 장식할 러브인뮤직은 흑인과 히스패닉 수혜 어린이들, 한인 자원봉사자 등 총 80명으로 구성되어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을 연주한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러브인뮤직 앙상블(지휘 박윤재)이 출연해 감동을 전하게 된다.
러브인뮤직은 지난 2007년 5월 창립된 비영리 음악봉사단체로 10년 동안 흑인과 히스패닉 등 타 커뮤니티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상 악기지원 및 무료레슨을 실시해왔다. 또, LA와 오렌지카운티 샌타 아나 키드웍스, 가디나 봉사처 등 3곳에서 매주 1시간30분씩 음악을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러브인 뮤직은 올해 창립 10주년 기념 갈라 연주회를 오는 6월10일 풀러튼 은혜교회 미라클 센터에서 열 예정으로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다.
홈페이지 www.love-in-music.com 문의 (714)510-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