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명수와 친구들’ 7080콘서트 무대, 21일 가든스윗 호텔

오는 21일‘추억의 7080콘서트’를 개최하는 리드 보컬이자 기타리스트인 오명수씨가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7080콘서트에 오셔서 음악다방의 추억에 흠뻑 빠져드세요” LA를 찾는 가수들의 콘서트 음향과 영상을 담당해온 뮤지션 오명수씨가 70~80년대를 풍미했던 내로라하는 뮤지션들과 밴드를 결성해 콘서트를 갖는다. 이름하여 밴드 ‘오명수와 친구들’, 리드보컬 기타 오명수와 베이스 이현식, 키보드 진태규, 드럼 조욱현, 피아노 황경희씨가 그 화려한 멤버들이다.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가든 스윗 호텔 2층을 아련한 그때 그시절로 만들어줄 ‘추억의 7080콘서트’는 ‘나는 못난이’ ‘편지’ ‘하얀나비’ 등 흥얼거리기에 너무나 좋은 곡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통기타를 치며 불렀던 밴드의 전설 CCR(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의 팝 ‘프라우드 메리’(Proud Mary) ‘헤이 투나잇’(Hey Tonight) ‘Who’ll Stop the Rain’ 등으로 꾸며진다.
블루 마스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오명수씨는 “라이브 밴드 출신들을 모아 ‘추억의 7080콘서트’를 하기까지 2년 반의 준비기간이 있었다. 통기타 시대부터 비지스, 비틀즈 팝송, 뽕짝과 대학가요제 애창곡, 야전(야외전축) 시대 히트곡, 가왕 노래, 모두가 함께 부르는 피날레 ‘친구여’까지 추억 속에 푹 빠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초대 손님도 있고 경품도 푸짐하다. 색서폰 부는 의사 황선호 박사와 심수봉 모창의 일인자 가수 줄리 박과 신디 최씨가 특별 무대를 꾸미고, 입장객 모두에게 야광봉을 나눠주고 경품 추첨을 통해 럭서리 샴푸 세트 등을 제공한다. 티켓 20달러. 현장 판매.
문의 (213)327-4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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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