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필립 첸 가주하원 의원 “늘 한인들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

2017-04-12 (수) 10:29:31 황두현 기자
크게 작게
필립 첸 가주하원 의원 “늘 한인들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
“한인과 아시안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주 하원 의원이 되겠습니다”지난해 11월 실시된 가주하원 55지구 선거에서 당선된 필립 첸(사진) 주 하원의원이 지난 11일 본보를 찾아 한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와 함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필립 첸 의원은 “55지구의 약 34%가 아시안으로 한인 또한 다수 거주하고 있다”며 “그만큼 아시안들을 위해 또 한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위티어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첸 의원은 “내 자신도 스몰 비즈니스를 운영했던 사람으로써 스몰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많은 한인들의 고충을 백분 이해하고 있다”며 “그들을 위한 법안을 제정하는데 힘쓰고 그들의 이야기를 가능한 많이 들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첸 의원은 가장 중점적인 이슈로 공공안전, 교육, 직업 창출 3가지를 꼽으며 현재 간편하게 민원 접수 및 업무를 볼 수 있는 원 스탑 샵 개설에 노력을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첸 의원은 또, 언제나 한인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노력하는 의원이 될 것을 약속한다며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55지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첸 의원은 칼 스테이트 풀러튼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고 USC에서 행정학 석사와 교육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월넛벨리 교육구 교육위원을 역임했다.

<황두현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