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대식 사범 ‘태권도 지도자상’
2017-04-11 (화) 12:00:00

미국 골드 컵 태권도 대회 인대식(왼쪽) 대회장이 세계선교태권도협회 정종오 회장으로부터 상패를 전달받고 있다.
미국 골드 컵 태권도 대회장 인대식 사범이 세계선교태권도협회로부터 ‘태권도 지도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세계선교태권도협회(회장 정종오)가 주최한 제24회 미국 골드 컵 태권도 대회가 지난 8일 발렌시아 칼리지 오브 캐년 체육관에서 남가주 지역 35개 도장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정종오 회장은 대회장 인대식 사범에게 ‘태권도 지도자상’을 수여했다. 인 사범은 미주 태권도 보급을 위해 40년 이상을 태권도 전파에 헌신하고 수많은 제자들을 배출했다.
또, 앤텔롭 밸리와 팜데일, 랭카스트 지역의 청소년 선도 및 사회 봉사활동에도 기여해 세계선교태권도협회로부터 태권도 개척자로 살아온 공로를 치하 받는 지도자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TK태권도(관장 박태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베이커스필드 YJ Lim 태권도(관장 임영주)와 샌타마리아 홍 태권도(관장 홍순호)가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