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전국대학 권총 사격 브라이언 김군·헬렌 오양 각각 개인 종합 1위

미 전국대학선발전 권총사격대회에서 각각 개인 종합 1위를 차지한 브라이언 김군과 헬렌 오양.
해안경비대학(Coast Guard Academy) 사격선수로 스카웃된 브라이언 김군과 헬렌 오양이 미 전국대학선발전 권총 사격대회에서 각각 개인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4일 조지아 포트 베닝 육군 사격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브라이언 김 선수는 금3, 은1, 동2개를 획득해 개인 종합 1위에 올랐고 헬렌 오 선수는 금3, 은1, 동1로 여자부 개인 종합1위를 차지했다.
미 전국대학 선발전 권총 사격대회는 미국 사관학교를 비롯해 MIT, 예일대, 오하이오 주립대, 텍사스 A&M 등 명문 대학들이 참여하는 연례 대회이다. 이들은 시합 직전 브릿지팀에서 1주간의 전지 훈련을 마치고 큰 성과를 거두었다. 김인현 미국가대표 부코치는 “지난 열흘 간 올림픽 트레이닝 센터에서 미국 올림픽 국가대표 신체장애인 훈련을 마치고 돌아왔다”며 “한인 사회에서 신체 장애가 있는 이들에게 올림픽 사격을 권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의 (213)700-7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