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게이트웨이 프로젝트 제동 안돼”

2017-03-24 (금) 08:13:34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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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하탄-뉴저지 연결 허드슨 터널공사

▶ 뉴욕·뉴저지 주의원들,연방의회 예산촉구 나서

뉴욕뉴저지 주의원들이 연방의회에 교통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트럼프 행정부가 내놓은 예산안에서 주요 교통시설 개선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맨하탄 펜스테이션과 뉴저지 위호큰을 연결하는 허드슨 리버 터널공사 ‘게이트웨이 프로젝트’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뉴욕과 뉴저지 주의원들과 뉴욕ㆍ뉴저지 항만청(PA) 관계자 등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100년이 넘은 노후 된 터널이 물에 잠긴다던지 등 기타 재해로 인해 폐쇄된다면 미 전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제적 손실 뿐 아니라 하루 6만5,000여명의 승객들이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하는 혼란이 초래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맨하탄과 뉴저지를 잇는 허드슨리버 터널은 완공 된지 100년이 넘었고, 그 동안 재해로 인해 심각한 노후화 현상이 진행되고 있어 뉴저지트랜짓 열차가 빈번히 지연되는 상황이 매일 같이 생기고 있다. 이 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뉴욕과 뉴저지 주정부가 새 터널 공사를 진행해 왔지만 200억 달러라는 막대한 예산이 큰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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