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세탁 300만달러 지원금 예산안 통과 온라인청원 한인참여 저조
2017-03-23 (목) 06:58:13
조진우 기자
뉴욕주 네일 및 세탁업소 지원금 300만 달러 예산안 확보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 청원 서명운동 참여율이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참여센터가 지난 17일부터 온라인 웹사이트(fab.goaction.net)에서 진행 중인 서명 캠페인에는 엿새가 22일 오후 5시 264명만이 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의회 예산안이 4월1일 마감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인들의 참여가 크게 부족한 게 현실이다.
이번 청원운동은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의 요청으로 주하원 예산안에 포함된 네일 및 세탁업계 지원금 300만 달러를 최종 예산안에 포함시켜 달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청원서에 서명을 하게 되면 자신이 거주하는 각 지역구 의원 사무실은 물론 올바니 의원 사무실에도 청원서가 전달되기 때문에 예산안 마련에 큰 압박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민참여센터의 김동찬 대표는 “뉴욕 일원에 종사하고 있는 네일 및 세탁 한인 업소들만 해도 수 천개인데 고작 참여인원이 이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며 “우리의 정치력을 향상시키고 권리를 찾기 위해서는 직접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청원운동 참여 희망자들은 웹사이트에 접속해 이름과 주소, 이메일 등을 입력하고 보내기(Send) 버튼을 클릭하면 서명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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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