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신규도서 대량 확충

2017-03-23 (목) 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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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한국문화원 전자책·DVD 구비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이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전자책(e-book) 시스템을 도입하고 신규 도서 550여권과 DVD 40여종을 들여왔다.

2만7,500여권의 도서와 2,1000여개의 DVD·CD를 보유하고 있는 LA한국문화원은 오랜 만에 대량의 신규 도서 구입으로 도서관 이용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원에 따르면 새로 구입한 도서는 시사, 문화, 교양, 문학, 한국학, 아동도서, 한국어 교재 등으로 한국 정기간행물도 준비돼 있다. 또, 한국역사·문화를 소개하는 영문서적 80여권이 포함돼있어 타인종들이 한국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전자책 대여는 다른 시립도서관과 다를 바 없다.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과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우편물을 지참하고 LA한국문화원 도서관을 방문하면 그 자리에서 당일 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회원 가입 후, LA한국문화원 웹사이트를 방문해 로그인하고 원하는 도서를 검색하여 전자책을 대여하면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전자책 대여가 가능하며, 연장 혹은 반납시스템 역시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


LA한국문화원 보유 도서 및 DVD목록은 www.kccla.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단, 일부 DVD및 CD는 저작권 문제로 대출이 불가하고 문화원 내(5505 Wilshire Blvd.)에서만 시청 가능하다.

문의 (323)936-7141 #0 (323)936-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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