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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마 하프로 여호와 찬양

2017-03-23 (목)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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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바다 크로마하프찬양단 제1회 작은 음악제 개최

▶ 21개교회 46명 참가

크로마 하프로 여호와 찬양

제1회 에바다 크로마하프 작은음악제에서 산호세전체팀이 크로마하프로 ‘아름다운 것들’곡을 합주하고 있다.

크로마 하프로 여호와를 찬양하는 제1회 에바다 크로마하프 작은 음악제가 19일 캐스트로 밸리의 섬김과 나눔교회(담임 이재석 목사)에서 열렸다.

에바다 크로마하프 찬양단(단장 조광자) 주최로 열린 이날 크로마하프 음악제에는 산호세지역 전체연주자들의 ‘아름다운 것들’ 합주를 시작으로 이스트베이지역 전체 연주자들은 ‘주안에 있는 나에게’를 연주와 함께 노래했다.

에바다 크로마하프찬양단에서 연주를 배운 수강자들이 출연한 음악제는 듀앳연주와 합주, 기초와 중급등 수준에 따른 팀을 만들어 연주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곡 연주가 끝날때마다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또 이날 섬김과 나눔교회 이재석 담임 목사는 “연주는 사람이 아닌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께 드리는 재롱잔치”이라면서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에바다 크로마하프찬양단 조광자 단장은 “2015년 2월에 5명으로 크로마하프 강습을 시작한지 2년째를 맞아 수강생들이 연주로 하나님께 영광드리기위해 음악제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제에는 북가주 21개교회에서 기초 중급등으로 팀을 만들어 46명이 참가하여 저마다 배운 실력을 보여주었다.

에바다 크로마하프 찬양단은 이스트베이 지역은 김진수 권사,산호세지역은 오정아 집사 리더로 매주 1회 연습을 하고 있으며 전체 연습은 화요일과 토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조광자 단장은 “크로마하프 연주를 통해 영과 육의 치유의 역사도 일어나고 있다면서 각 교회안에 크로마하프팀이 형성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로마하프 찬양단은 연주와 아울러 양로원 방문등 섬김과 봉사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성음 크로마하프 샌프란시스코지부도 겸하고 있는 에바다 크로마하프 찬양단은 지난10월에는 한국의 성음크로마하프단 100여명과 친선연주회도 가진바 있다.

에바다 크로마하프 찬양단 연락처 (510)495-9691 (조광자 단장)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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