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건강노인복지회 “다양한 취미교실 쉼터 역할”
2017-03-22 (수) 09:39:56
박지혜 기자

LA자연건강노인복지회 김무철 신임회장(오른쪽 두 번째)와 임원진들이 무료 미술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한인 노인 복지를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LA 자연건강노인복지회(회장 김무철)가 제2대 신임회장을 맞아 한인 노인들을 위한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 제공을 약속했다.
지난 2012년 한인 노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창립된 LA자연건강노인복지회는 현재 약 180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거리 청소, 경로잔치, 관광 등의 활동이나 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무철 회장은 “갈 곳 없는 한인 노인들의 편안한 쉼터 역할을 해온 자연건강노인복지회가 미술, 바둑, 장기, 서예, 컴퓨터 등 다양한 무료 교실도 마련했다”며 “독거노인들을 도와온 것을 넘어 앞으로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등 더욱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무료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선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남석훈 화백의 무료 미술교실이 열린다. 자연건강복지회 사무실(3123 8th #211 LA)에서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2시간동안 진행되는 수업에는 동양화, 서양화를 비롯해 미술 전반에 대한 강의가 제공된다.
한편 김무철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은 오는 30일 오후 5시 30분 LA 한인타운 중식당 만리장성에서 열린다.
문의(213)282-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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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