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t.패트릭스 데이’ 휴교일 지정 추진

2017-03-22 (수) 07:04:31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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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상원 법안 통과

아일랜드의 최대 축제일인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St Patrick's Day)인 3월17일을 뉴욕시 공립학교의 휴교일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뉴욕주상원은 20일 세인트 패트릭스데이를 뉴욕주내 아일랜드 인구 비율이 높은 학군의 공립학교 휴교일로 지정하자는 법안(S1933)을 찬성 44, 반대 14로 통과시켰다.

토니 아벨라 뉴욕주상원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학군내 학생이 100만명 이상이고, 그중 아일랜드계 학생 비율이 7.5% 이상이면 세인트 패트릭스데이를 휴교로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에 해당하는 도시는 12.9%의 아일랜드계 학생이 재학 중인 뉴욕시가 유일하다.

아벨라 의원은 “세인트패트릭스 데이는 아일랜드의 종교와 문화유산을 기념하는 날이지만 많은 학생과 부모가 학교 출석관계로 제대로 축제를 즐기지 못하고 있다”며 “세인트 패트릭스데이를 공립학교 휴교로 지정해 더 많은 이들이 축제를 즐기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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