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김의원 시 감사원장 도전 물거품
2017-03-21 (화) 06:28:30
조진우 기자
▶ 스트링거 감사원장 시장출마 포기 재선도전 선언
올해 뉴욕시감사원장 선거에 도전장을 준비해 온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의 계획이 사실상 수포로 돌아가게 됐다.
당초 김 의원은 스캇 스트링거 뉴욕시감사원장이 드블라지오 시장에 맞서 뉴욕시장 선거에 출마한다면 무주공산이 되는 시감사원장 선거에 출마할 계획을 세워왔다.
하지만 최근 드블라지오 시장에 대한 수사당국의 불기소 결정으로 스트링거 감사원장이 뉴욕시장 선거가 아닌 시감사원장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김 의원의 행보에도 제동이 걸린 것이다. 스트링거 시감사원장은 드블라지오 시장이 기소될 경우 뉴욕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론 김 의원은 출마선언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불출마 여부를 밝히는 것도 맞지 않다며 당분간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김 의원은 “정치권은 상황이 하루가 다르게 바뀌기 때문에 미래를 쉽게 판단할 수 없다”며 “중요한 것은 기회가 왔을 때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이번 결과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선거 캠페인을 펼쳐나겠다”고 말했다.
뉴욕시선거재정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올해 선거를 앞두고 후원자 266명으로부터 12만 여 달러를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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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