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부뉴저지/우드브릿지 타운 ‘아이리시 축제’성황

2017-03-20 (월) 07:02:02 서영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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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회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 퍼레이드

▶ 올해의 아일랜드 남성·여성상 시상도

중부뉴저지/우드브릿지 타운 ‘아이리시 축제’성황

Craig Coughlin 뉴저지 주위원 겸 그랜드 마샬(오른쪽서 세 번째)과 우드브릿지 타운 제 44회 세인트 패트릭스 데 이 퍼레이드 행사에서 선정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3월17일은 아일랜드 전통이 가장 유서 깊게 서려있는 세인트패트릭스 데이였다. 올해 행사는 이날이 금요일인 관계로 전 주에 행사를 연 지역이 많았다.

중부 뉴저지 대표적 행사로는 아일랜드계 이민자가 다수 거주하는 우드브릿지 타운십에서 제 44회 퍼레이드가 지난 12일(일) 오후 1시30분에 열렸다. 뉴저지 하원의원으로 아일랜드계인 크랙 컬린이 그랜드 마샬로 초대되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올해의 아일랜드 남성상에는 캔 이건이 여성상은 바바라 톰슨이 차지했다. 미스 아이리시 상은 브리앤 캐리 도우드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모두 오랫동안 우드브릿지에 거주해온 아이리시 토박이들이다.


매리 앤 와이트-나탈리 행사 위원장은 본보와 인터뷰에서 퍼레이드 횟수는 44번째가 맞지만 우드브릿지 아이리시 어메리칸 행사는 50년이 넘는다고 강조했다.

앤 위원장에 따르면 American-Irish Association of Woodbridge는 1966년에 마이클 맥거번 가와 조 잭슨 가 두 가정이 주축이 되어 설립이 됐다. 수많은 행사와 지역 사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이 단체는 특히 가장 아이리시 전통의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를 대규모로 치루고 있다.

올해 특별히 새로 행사에 도입 된 제도는 아일랜드계 및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집을 퍼레이드 루트에 신청을 해서 그쪽으로 행진을 했다. 평소 정해진 거리만을 도는 일반 행사와 달리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진정한 커뮤니티 스피릿을 나눴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 가정 중 가장 아일랜드 전통에 따라 장식을 한 집을 뽑아 다음 주에 수상을 할 예정이다. 매년 1,000명 정도가 참여하는데 올해는 1,200명이 참석했다.

미들섹스 카운티 지역 상공회의소도 지난 16일(목) 오후 5시 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 해피아워를 개최했다. 아이리시 전통 맥주와 음식을 먹으며 참석자들과 담소를 나누는 자리였다.

맥주로는 기니스 비어를 비롯한 6 종류의 가장 유명한 아일랜드 맥주가 선보였다. 아일랜드 음식으로는 아이리시 콘비프와 소다 브레드 등 총 5 종류의 음식이 나와 상공회의소 회원들과 일반인 참석자들이 아일랜드 문화가 중부 뉴저지 스몰비즈니스에 끼친 공헌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서영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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