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미 전역서 부동산세 비율 전국 최고

2017-03-18 (토)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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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렛허브닷컴 조사,2.35%…하와이 가장 낮아

뉴저지  미 전역서 부동산세 비율 전국 최고

뉴저지주의 부동산세 비율이 미 전역에서 가장 높은 반면, 가장 비율이 낮은 주는 하와이로 나타났다.

뉴저지가 미 전역에서 부동산세(Property Tax)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렛허브닷컴(Wallethub.com)이 미 50개 주와 워싱턴DC의 중간 주택 가격과 부동산세를 조사한 결과, 뉴저지주의 중간 주택가격은 31만5,900달러이며 부동산세는 2.35%로 미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2위는 일리노이로 중간가격은 17만8,000달러이며 부동산세는 2.3%에 달했다.

부동산세 비율이 세 번째로 높은 주는 뉴햄프셔로 중간 주택가격 23만7,300만달러에 부동산세 비율은 2.15%를 기록했으며 커네티컷이 1.97%(중간 주택가격 27만500달러)로 4위, 위스콘신이 1.96%로 5위를 차지했다.

반면 부동산세 비율이 가장 낮은 주는 하와이로 주택가격에 비해 부동산세가 0.27%에 불과했다. 그러나 하와이의 경우, 중간 주택가격이 51만5,300달러로 실제 부동산세 액수는 미 전역에서 가장 높은 주 중 하나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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