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오모 주지사,민관합동 ‘태스크포스’ 구성
뉴욕시가 추진할 예정이었던 1회용 비닐•종이봉지 유료화 정책이 1년 뒤로 연기된 가운데<본보 2월15일자 A1면>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비닐봉지 문제 해결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13일 비닐봉지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뉴욕주 플라스틱백 테스크 포스’(New York Plastic Bag Task Force)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태스크포스에는 바질 세고스 뉴욕주환경보존국장과 토마스 오마라 뉴욕주상원의원, 스티브 엔지브라잇 뉴욕주하원의원, 스테픈 액퀴어리오 뉴욕주 카운티 연합 디렉터, 마샤 비스트린 뉴욕주 환경보호 시민연대 대표, 마이클 로젠 요식업 연합 대표 등 6명이 참여한다.
태스크포스는 비닐•종이 봉지가 뉴욕주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법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쿠오모 주지사는 “고가의 처리비용과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비닐봉지사용은 주 전체의 문제”라며 “태스크포스가 뉴욕주 환경보호를 위해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시가 당초 2월15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던 1회용 비닐봉지 유료화 조례안을 1년 연기하는 법안에 서명한 바 있다.
뉴욕주에서 따르면 주 전역으로 매년 230억 개의 비닐봉지가 사용되고 있으며, 뉴욕시에서만 해마다 1,250만 달러의 처리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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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