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2세 검사 준 김 뉴욕남부지검 부검사장

2017-03-13 (월) 06:34:00
크게 작게

▶ 바라라 뉴욕남부 연방지검장 직무대행에

한인2세 검사 준 김 뉴욕남부지검 부검사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해임한 프리트 바라라 뉴욕남부 연방지검장의 빈 자리를 당분간 준 김(45.한국명 김준현) 부검사장이 맡아 직무대행을 수행할 예정이다.

월스트릿 저널에 따르면 뉴욕남부 연방지검에서 김 부검사장은 바라라 검사장에 이은 2인자이다.

한인 2세 출신의 김 부검사장은 2014년 7월부터 형사부장으로 재직하다가 1년 뒤인 2015년 7월 부검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1993년 스탠퍼드대, 1996년 하버드 법학대학원을 각각 졸업했으며 2000년부터 뉴욕남부지검에서 연방검사로 첫 발을 내디뎠다.

부검사장 승진 전 4년 동안 그는 조직범죄 특별대응팀에서 일하며 마피아와 아시아 갱단을 상대로 '조직범죄와의 전쟁'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뉴욕의 마피아 조직인 '감비노 패밀리'의 두목 피터 고티를 기소하기도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정부에서 임명된 연방검사들에 대한 강제 정리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 상황으로 10일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을 통해 46명의 검사들에게 일괄 사표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상황이다.
하지만 바라라 검사장이 사표제출을 거부하자 11일 법무부는 해고조치를 했다. (연합)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