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립·정전대비 비상식량·손전등 준비를

2017-03-13 (월) 06:28:42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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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폭풍 대비요령

▶ 자체발전기 준비…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비상연락망 구축도

고립·정전대비 비상식량·손전등 준비를

뉴욕일원에 초대형 눈폭풍 상륙이 예고된 가운데 한인 수퍼마켓들마다 생수 와 라면 등 생필품 구입을 하려는 고객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 메머드급 눈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고되면서 이에 대비한 대비 요령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에는 20인치 이상의 기록적인 폭설과 함께 최대 시속 30마일의 강풍까지 동반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어, 각종 안전사고와 정전 사태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폭설시 행동요령으로는 우선 가급적 외출하지 말고 집에 머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자신의 집이나 업소 앞 눈을 미리 치워야 한다. 근처 빙판길에는 염화칼슘이나 모래 등을 뿌려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만약 눈을 치우지 않게 되면 벌금 티켓을 발부받게 된다. 뉴욕시는 눈이 그친 후 4시간 안에 뉴저지는 12시간에 제설작업을 해야 한다.

폭설로 인한 고립이나 정전사태에 대비해서는 최소 3일 동안 먹을 수 있는 비상식량과 식수, 손전등, 건전지 등 생활필수품을 미리 확보하는 것이 좋다. 특히 롱아일랜드나 뉴저지 일부 지역 등 정전사태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들의 주택들은 자체 발전기를 구입하는 것이 안전하다.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될 시에는 자가용 운행 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며, 타이어는 스노우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바림직하다.

만약 장거리를 떠나게 될 경우에는 사고를 대비해 차량 내에 담요와 두꺼운 옷 구비는 물론 히터가 잘 작동되는지 점검하고, 차량에 미리 충분한 휘발유를 비축해둬야 한다.

이 밖에 갑작스런 추위로 인한 질병 등 불의의 상황에 대비해 가족과 지인들에게 도움을 구할 수 있는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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