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증오범죄 현상금 대폭 인상

2017-03-11 (토) 06:40:25 이지훈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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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0달러→2만 달러로

증오범죄 용의자 검거를 위한 뉴욕주의 현상금이 2만달러로 인상된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와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10일 반유대 증오범죄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증오범죄 관련 제보 및 사건 해결 단서를 제공하는 신고자에게 주는 현상금을 현행 5,000달러에서 2만달러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현상금은 뉴욕 주정부와 시정부가 공동으로 출연한 기금으로 운영된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최근 유대인 기관을 겨냥한 잇따른 폭탄 테러 위협을 언급하며 이는 유대인 뿐 아니라 모든 뉴요커들에 대한 공격임을 강조하며 신고를 당부했다.


증오범죄 관련 신고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직통전화인 888-392-3644로 하거나 81336번으로 문자메시지를 “HATE" 철자와 함께 신고하면 된다.

한편 올들어 최근까지 뉴욕시에서 발생한 증오범죄는 모두 100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47건에 비해 1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훈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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