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도 반이민 수정 행정명령에 반기

2017-03-10 (금) 11:46:28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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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나이더만 검찰총장“하와이주 소송에 가담할 것”

▶ 워싱턴 주도 동참 예정

하와이 주에 이어 뉴욕주와 워싱턴 주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 수정 행정명령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에릭 슈나이더만 뉴욕주 검찰총 장은 9일 성명을 발표해 “반이민 행 정명령 수정안은 무슬림 금지령의 다른 이름”이라며 하와이주 소송에 가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밥 퍼거슨 워싱턴주 법무장관 역 시 “트럼프의 원안 행정명령에 대한 중단을 행정명령 수정안에도 적용 하도록 법원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 혔다. 워싱턴 주는 ‘반이민’ 행정명령 원안에 대해 시애틀 연방법원에 가 장 먼저 소송을 제기해 금지명령을 이끌어낸 주역이다.


수정 행정명령은 이슬람권 7개 국민의 입국을 금지했던 원안에서 이라크를 제외했고, 난민 프로그램 의 120일 연기•1년에 5만 명 상한 을 두고 난민 수용 등의 내용을 추 가했다

. 앞서 지난 8일 하와이 주정부가 “수정된 반이민 행정명령이 하와이 의 무슬림 주민에게 피해를 줄 것” 이라면서 호놀룰루 연방법원에 가 처분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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