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뮤직센터가 주최하는 제29회 스팟라잇 예술교육 및 장학금 프로그램(Spotlight Program) 준결선에 다수의 한인학생들이 진출했다.
남가주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0만여달러의 상금과 전문가 교육 및 매스터 클래스,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스팟라잇 프로그램은 연기, 댄스(발레와 넌클래식 댄스), 악기(클래시컬과 재즈), 성악(클래식과 넌클래식) 등 7개 부문이다.
올해 지원자는 1,300명으로 1차와 2차 예선을 거쳐 준결선에 진출한 학생들은 발레 부문 이자벨라 서(LACES 12학년), 재즈 악기 부문 오스틴 김(LACHSA), 클래식 악기 부분 제이미 김(랜초 팔로스 버디스), 애넷 리(폴리텍) 등 총 111명이다. 세미파이널리스트들은 각각 300달러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한편, 이들 가운데 각 부문 2명씩 총 14명이 최고 5,000달러의 장학금을 받고 2018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최종 결선에 오른다.
피날레 결선 공연은 오는 5월23일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에서 열린다. www.musiccenter.org/spotlightacade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