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천사합창단 10차례 공연
2017-03-09 (목) 09:36:33

지난 2일 노인센터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러시아 천사합창단’ 단원들이 태극기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김바울 목사가 지도하는‘러시아 천사합창단’이 지난 2일 한인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 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애너하임, 토랜스, 라스베가스 등 총 10회 공연을 펼친다.
반주자 포함 총 7명으로 구성된 천사합창단은‘보리밭’‘아리랑’‘도라지’ 등의 한국 민요와 동요에 이어 드라마 모래시계 주제가인 ‘백학’ 등 가요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으며 유투브 85만 조회수를 자랑하는 최대 히트곡 베사메무쵸는 어디서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러시아 천사합창단(지도 김바울)은 지난 1991년 모스크바 국립 교육대학 음악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러시아 선교를 위해 창단된 이래 군대와 병원, 학교에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천사합창단은 LA에 이어 애너하임, 토랜스, 라스베가스 공연을 마친 뒤 오는 16일 모스크바로 돌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