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녀 성격 갈등·양육 세미나

2017-03-09 (목) 09: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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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 송지혜 교수 자녀심리 코칭 해법제시

▶ 12일 베델한인교회

자녀 성격 갈등·양육 세미나
아이들의 성격에 따른 갈등 해결법 및 올바른 양육법을 설명하고 자녀 교육과 지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학부모 세미나가 남가주에서 열린다.

‘자녀의 성격만 알아도 행복해진다’라는 주제로 오는 12일(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의 베델한인교회 비전채플(18700 Harvard Ave. Irvine)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의 강사는 피아니스트이자 피아노 교수학 박사이며 성격심리전문가인 송지혜(사진) 교수다.

송지혜 교수는 사업가이자 코칭 전문가인 남편 이백용씨와 함께 지난 2006년 ‘남편(아내) 성격만 알아도 행복해진다’라는 제목의 책을 펴내 한국에서 인기를 끈 후 2010년 자녀 성격에 따른 갈등 해결법 및 교육법을 담은 ‘아이 성격만 알아도 행복해진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외향형·내향형, 정리형·개방형, 현실형·이상형, 사고형·감정형으로 나누어지는 MBTI 성격 분류법에 따라 자녀의 성격을 파악하는 법부터 자녀와의 성격 차를 이해하는 법, 자녀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행복한 삶을 열어주는 코칭법까지를 싣고 있으며, 또 자신 가족의 생생한 경험담과 네 자녀들이 솔직하게 털어놓는 아이의 시각, 다른 가족들의 다양한 사례 등이 포함되어 있어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송지혜 교수는 12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자녀 성격 세미나에서 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인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격을 알아보고 아이의 성격에 맞춘 부모의 코칭법과 자녀 양육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 이어 이날 오후 4시부터는 ‘남친·여친 성격만 알아도 행복해진다’를 주제로 청년들을 위한 데이트 세미나도 갖는다.

연세대 기악과를 졸업하고 피아노 교수법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송지혜 교수는 남편 이백용 대표와 함께 지난 7일 KBS의 ‘여유만만’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한국에서 부부 및 자녀관계 코칭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문의 (951)454-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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