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초등교 2학년 박채빈군 ‘US월드오픈’ 태권도대회 2관왕
2017-03-09 (목) 07:14:46
조진우 기자

제28회 US월드오픈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박채빈군과 정우상 감독.
뉴욕 거주 한인 초등학생이 팬암 태권도 연맹(PATU)이 주관하는 ‘제28회 US월드오픈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해 화제다.
주인공은 롱아일랜드 멜빌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2학년 박채빈군. 박군은 3월4일과 5일 이틀간 오리건주 포틀랜드시 오리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28회 US월드오픈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올림픽 스타일 겨루기 월드클래스 부문과 WTF 품새 월드클래스 부문에서 4학년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US월드오픈 태권도 선수권 대회는 한국을 비롯한 인도, 스리랑카, 요르단, 브라질, 일본, 멕시코, 캐나다 등 23개국 1,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대회다.
박군은 월드클래스 품새 부문에서 미국 오리건주 대표로 출전한 토니 첸(10) 선수를 0.8점차로 제치고 승리하며 뉴욕 대표팀에 소중한 금메달을 선사했다. 또한 월드클래스 겨루기 부문 결승전에서도 미국 플로리다주 대표인 니콜라스 리웨이(9) 선수를 여유 있게 이기며 대회 2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희대 정우상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박군을 지도해온 정우상 감독은 “앞으로 박채빈군을 미국 국가대표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 생각하며 태권도로 뉴욕 한인사회의 모범이 되는 선수로 키우고 싶다”며 한인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
<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