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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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동북공정과 고구려’특강

2017-03-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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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강사 정호섭 교수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이강원 목사)는 3.1절 기념으로 오는 12일(일) 오후 1시 정호섭 교수(UC 버클리 방문학자)를 강사로 초청하여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과 고구려’주제의 특강을 개최한다.

강사인 정호섭 교수는 고려대학교와 대학원에서 한국 고대사 전공 학자로 현재 한성대학교 역사문화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며 버클리대학 방문학자로 베이지역에 체재하고있다.

정호섭 교수는 동교회 남선교회(회장 정지선) 주최로 열리는 이날 특강에서 2000년대 들어서 중국의 국가적 프로젝트로 진행된 동북공정의 내용과 한국과 중국의 역사 인식에대한 차이등을 설명후 한국인들에게 고구려가 어떤 의미로 다가설수 있는지에대해 중점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또 정 교수는 고구려인이 가졌던 포용력과 진취성등을 통해 과거의 역사로부터 미래를 열어나가는 해법도 제시한다.

이강원 담임 목사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문제로 중국과 극심한 대립을 보이고 있는 현 상황에서 고구려사를 중국사로 편입 시키려는 중국의 동북아 전략을 이해함으로 역사인식을 넓힐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면서 뜻있는 동포들의 많은 참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회 주소: 737 E. 17 Th St.Oakland. CA 94606
문의 전화: (510)451-9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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