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헬렌 마샬 전 퀸즈보로청장 타계

2017-03-06 (월) 06:33:19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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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년 87세…호스피스 병동서

헬렌 마샬 전 퀸즈보로청장 타계
헬렌 마샬(사진) 전 퀸즈보로청장이 지난 3일 87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마샬 보로청장을 12년 동안 보좌했던 알렉산드라 로사 수석보좌관은 3일 마샬 전 보로청장이 캘리포니아 팜 디저트의 한 호스피스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맨하탄에서 태어난 마샬 전 보로청장은 퀸즈 칼리지를 졸업한 뒤 공립학교 교사와 공립도서관 디렉터 등을 역임했으며, 1974년 민주당위원회 지역리더에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뉴욕주하원의원과 뉴욕시의원 등을 역임한 뒤 지난 2001년 아프리칸 아메리칸으로는 처음으로 제18대 보로청장에 당선됐으며, 2013년까지 3선을 역임하는 등 퀸즈에서만 40년 가까이 정계 활동을 이어왔다.

마샬 전 보로청장은 임기 동안 퀸즈지역 교육 질과 관광 사업을 크게 활성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편 도널드 마샬은 올해 1월 사망했으며 유가족으로는 도널드 주니어와 아그네스 마리, 두 손자가 있다. 장례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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