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퀸즈 주택가 항공기소음서 해방된다

2017-03-04 (토) 06:23:20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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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타항공, 라과디아··JFK 이착륙 비행기 교체

퀸즈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주택가의 항공기 소음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델타항공은 3일 라과디아 공항에서 이착륙해 퀸즈 지역 상공을 지나가는 30대의 비행기를 MD-88에서 에어버스 A320, 보잉 737, MD-90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변경되는 비행기들은 모두 MD-88보다 신형으로 훨씬 소음이 적다.

퀸즈 지역주민들은 항만청이 2012년 2월부터 라과디아 공항과 존 F. 케네디 공항에서 이•착륙하는 상당수의 항공기를 해안 방면으로 우회하지 않고 퀸즈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등의 주택가를 지나가도록 조정하면서 항공기 소음에 고통 받고 있다.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은 “델타항공의 항공기 교체를 시작으로 다른 항공사 항공기도 모두 교체되길 희망한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결단을 내려준 델타항공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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