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배 선교사, 북 인권단체 ‘서빙라이프’ 공동대표에
2017-03-02 (목)
▶ 교회의 회계처리 위한 강좌 은혜한인교회 두 차례 열어
북한 인권운동 단체 서빙라이프는 북한에 약 2년간 억류됐다 풀려난 미주한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사진) 선교사가 공동대표로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케네스 배 공동대표는 2012년 11월 3일 북한에 입국했다가 반공화국 적대 행위 혐의로 억류된 뒤 2014년 11월8일 석방돼 미국으로 귀환했다. 지난해 6월 북한 억류 735일을 회고하는 비망록 ‘잊지 않았다’를 한국어로 출간한 바 있다.
서빙라이프는 2006년 설립됐으며, 북한 인권 신장과 새터민의 국내 정착을 돕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교회와 비영리단체의 회계처리를 위한 퀵북(QuickBooks) 강좌가 선교와 목회를 위한 정보센터 주관으로 은혜한인교회에서 오는 10일과 1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강의는 제임스 구 그레이스미션대학교 행정처장이 맡는다. 참가 비용은 150달러이며 각자 랩탑 컴퓨터를 가져와야 한다. 주소 201 S. Basque Ave. Fullerton, 문의 (714)393-4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