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쿠오모 주지사 2020년 대선출마 행보

2017-03-02 (목) 07:05:53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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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원들에 “오바마케어 위해 일어자나” 등 강경 발언

쿠오모 주지사 2020년 대선출마 행보
앤드류 쿠오모(사진) 뉴욕주지사가 오는 2020년 대통령선거 출마 행보를 보이면서 주목을 보이고 있다.

정치 전문매체인 ‘폴리티코’(POLITICO) 보도에 따르면 쿠오모 주지사가 2020년 대선에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다른 민주당 후보들과는 차별화 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진보적인 가치를 밀어붙여 중산층의 지지를 얻어야만 한다’고 강조하거나, 민주당 원내 민주당원들에게 오바마 케어를 위해 '일어나자'(stand up) '싸우자'(fight) 등의 강경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신문은 또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지난 2011년 동성 간 결혼을 법적으로 허용했고 샌디훅 총기난사 사건 이후 가장 먼저 총기규제 법안을 발효했으며,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간당 최저임금을 기존 8달러75센트에서 15달러로 인상하는 등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커스틴 질러브랜드 연방상원의원은 "‘유급 가족 병가’를 도입하고 동성간 결혼을 허용하는 등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이뤄낸 것들이 대단하다"며 “만약 쿠오모 주지사가 2020년 대선에 출마할 계획이 있다면 자신이 내년 재선에 성공한다는 것을 전제로 그를 돕겠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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