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케어 경품에 현혹 정보유출 빈번
2017-02-28 (화) 06:37:38
조진우 기자

론 김(왼쪽 7번째) 뉴욕주하원의원이 메디케이드 사기 방지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론 김 의원실>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은 27일 퀸즈도서관 플러싱 분원에서 한인 등 아시안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메디케이드 사기 방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주검찰청 산하 메디케이드 사기 단속반 소속 검사들이 직접 참석해 각종 메디케이드사기 유형과 예방법을 설명했다.
론 김 의원은 “미국 사회가 노령화되면서 법제도에 취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메디케이드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특히 불법 데이케어 센터의 경품에 현혹된 노인들이 신분을 도용당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지적했다.
주 검찰청은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이민자들은 메디케이드 사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이민자들이 메디케이드 사기 피해를 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패널들은 “메디케이드 번호는 소셜시큐리티넘버나 신용카드 정보만큼이나 중요한 정보이기 때문에 절대 함부로 유출해서는 안된다”며 “데이케어센터 등에서 경품을 준다면서 메디케이드 번호 등을 요구한다면 반드시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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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