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업소들, 환절기 보습강화 신제품 선봬
▶ 각종 프로모션 행사 통해 고객맞이 나서

맨하탄 코스모스 백화점(왼쪽)과 플러싱 코리아 빌리지의 아리따움에서 한인 여성들이 수분 제품을 구경하고 있다.
봄을 앞두고 화장품 업계가 여심 흔들기에 분주하다.
화장품 관련 업소들은 환절기 피부 보습 효과가 큰 신제품을 선보이며 사은품을 증정하거나 마스크 팩을 할인하는 등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플러싱의 ‘홀리카 홀리카’는 이번 주 파격 할인 행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 기능성 크림인 ‘프라임 유스 블랙 스네일 크림’, ‘포토레디 쿠션 비비’, ‘스킨 앤 굳세라 울트라 에센스 미스트’ 등을 반값에 판매중이다. 또한 수분 보습 파워 세라마이드 크림인 ‘스킨 앤 굳세라 수퍼크림 오리지널’, ‘알로에 수딩젤’ 등은 30% 할인한다.
플러싱 코리아 빌리지 내 아모레 화장품 전문 취급 매장인 ‘아리따움’은 라네즈 ‘워터 슬리핑 마스크’, ‘퍼밍 슬리핑 마스크’, 한율 ‘율려 마스크’ 등 수분 마스크 구입시 사은품을 이달 말까지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 설화수 ‘래디안스 에너지 마스크’를 출시, 역시 구입 고객들에게 15ml 마스크를 덤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이오페 바이오 엣센스 마스크 구입 고객에게는 4종 여행용 세트를 무료 제공한다. 내달에는 수분 마스크 10개 구입 고객에게 5개 추가 무료 제공 등 봄 맞이 추가 사은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코스모스 백화점은 내달 8일부터 크리니크 사은 행사에 들어간다. 28달러 이상 구입시 립스틱, 마스카라, 아이라인, 로션 등 6종 세트를 제공한다. 내달 2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사은 행사를 통해 올 봄 트렌드에 맞춘 색조 화장품과 수분 크림 등을 푸짐한 선물로 받을수 있다는 설명이다.
코스모스 백화점측은 “기온이 갑자기 높아지면서 자외선 차단제와 수분크림을 찾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예년에 비해 할인 행사를 좀더 앞당겨 프로모션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중이다”고 말했다. 코스모스 백화점은 회원 고객에게 제공되던 포인트 적립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구입 고객의 2%에서 현재 10%로 적립 비율을 크게 늘였다.
더샘은 회원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수분 마스크 1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츄럴 마스크 10개 구입 고객에게 10개를 덤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달러, 50달러, 100달러 이상 구입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고 있다.
메이시 백화점은 랑콤 사은 행사를 진행, 35달러 이상 구입 고객에게 139달러 상당의 7종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7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은 200달러 상당의 아이 크림과 클린저 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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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