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애셋,건강한 부동산 지수 발표
▶ 거주기간·매매성사 기간 등 기준 조사

매쓰 주에서 가장 건강한 부동산 시장으로 뽑힌 윌밍턴 타운의 한 주택
윌밍튼이 보스턴을 중심으로 한 매사추세츠 주에서 가장 건강도가 높은 부동산 마켓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테크놀러지 회사인 스마트애셋 사가 최근 발표한 매쓰 주내 열개의 가장 건강한 부동산 시장 리스트에 따르면 가장 건강한 마켓은 고급스럽고 비싼 마켓이 아닌 오히려 보스턴 시내에서 멀지 않고 한번 들어오면 떠나지 않은 채 오래 살고 마켓에 내놓으면 금방 팔리는 타운들이 선정됐다.
이 회사는 주민들이 타운 내에서 오래 거주하는지, 부동산 가치가 감소하고 있는 주택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마켓에 나온 후 얼마의 시간이 지나야 매매되는지, 주택의 평균 가격이 월 모기지 납부금 기준으로 주민들의 소득 중 몇 %를 차지하는지 등의 요소들을 포함해 “건강한 부동산시장 지수”를 발표했다.
이 기준에 따라 91.19점으로 수위를 차지한 윌밍튼은 주민들이 한번 입주하면 평균 20.4년 동안 거주했다. 매물은 평균 41일 만에 매매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은 구매자의 연소득 대비 22% 정도였다. 인접한 우번은 84.14점을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주민 평균 거주기간은 17년, 주택 매매 평균기간은 25일로 각각 나타났다.
이어 보스턴 근처에서는 니댐과 밀튼, 브루클라인 등이 건강지수가 높은 부동산 시장이었다. 매쓰 주 내에서는 86.8점의 섬머셋과 82.6점의 댄버스, 81.8점의 피버디, 81.5의 베벌리, 81.4의 소거스 등이 건강한 부동산 시장으로 나타났다.
한편, 집을 내놓았을 때 가장 빨리 팔리는 타운은 평균 22.2일이 소요된 피버디였다. 매쓰 주 전체 부동산 마켓을 보면 매매가 성사되기까지 평균적으로 94.9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쓰 주 내의 가장 건강한 타운들은 타주와의 비교에서는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매쓰 주의 주택들은 미국 평균인 주민 소득 대비 20%의 월 모기지 집값을 대부분 넘어서고 있었다. 건강지수 100점으로 전국에서 가장 건강한 마켓에 뽑힌 켄터키 주의 엣지우드와 텍사스 주의 메스퀴트(99.6점)는 구매자의 소득대비 18% 선에 해당하는 월 대출금이면 주택 구입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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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