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운영 안경원은 빠른 제작시간과 고품질로 한인들뿐만 아니라 주류 고객들로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가격이다.
눈이 나빠도 함부로 안경원에 들어가기가 무서운 이유가 어떤 세일광고를 보고 들어가든 일단 들어가고 나면 생각보다 높은 가격에 입이 떡 벌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조금 멀더라LA 한인타운에까지 가는 것이다. 그런데 LA에 사는 한인들이 거꾸로 오렌지카운티까지 찾아가는 안경원이 있어서 화제다. 바로 ‘딘스 안경’이다. 도대체 무엇이 장거리 이용자들을 이곳으로 이끌고 있는 것일까.
일단 딘스 안경에 들어서면 모든 궁금증이 해소된다. 들어서면 한눈에 볼 수 있는 메뉴판이 눈길을 끈다. 마치 커피점에 있는 가격 메뉴처럼 알아보기 쉽다.
시중가 100~300달러 안경테들을 도수 렌즈가 필요한 모든 고객들에게 겨우 20달러, 30달러, 60달러, 80달러 남짓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이들 안경테는 플렉서블한 특수 소재로 만들어져 매우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얼굴의 단점을 커버해주고 장점을 살려주는 디자인으로 일명 ‘연예인 안경’이라고도 불린다.
도수렌즈는 안경도수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되어 있고, 단초점 렌즈의 경우 기본렌즈도 압축·코팅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 항상 안경원의 광고에는 압축, 코팅 등의 옵션이 포함되지 않아 얼마가 더 추가 될지 안경을 잘 알지 않고서는 알 수가 없다.
딘스 안경에서는 60달러면 압축, 자외선 방지, 렌즈 보호코팅과 빛 반사 코팅까지 추가 금액없이 도수렌즈를 맞출 수 있다.
이쯤 되면 왜 한인타운에 있는 안경원을 놔두고 오렌지카운티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는지 알 수 있다. 그렇지만 그래도 가격이 엄청 싸다는 이유 때문이라면 여전히 의문이 생긴다.
정답은 바로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딘스 안경을 찾는 사람들에게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찾아주려는 노력 때문인 것 같다.
딘스 안경은 디지털 프리폼 다초점 렌즈를 50% 세일가에 제공한다. 딘스 안경은 일요일도 오픈한다.
▲주소: 21053 Bloomfield Ave. Lakewood.
▲전화: (562)282-5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