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어츠 소속 선수 6명 … 백악관 초청 거절
2017-02-15 (수) 12:00:00

디펜시브 백 데빈 맥코티가. 기자회견장에서 백악관 초청행사 불참의사를 밝히고 있다.
지난 51회 수퍼보울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소속의 선수 6명이 프로 스포츠 종목 우승 팀에 대해 전통적으로 베풀어지는 백악관 초청 방문행사에 불참을 선언했다.
타이트 엔드인 마텔러스 베넷이 맨 먼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반대하는 표시라며 백악관 행사에 불참을 선언한 후 디펜시브 백 데빈 맥코티, 러닝백 라가렛트 블론트에 이어 돈타 하이타워, 크리스 롱, 알란 브랜취 등이 모두 백악관으로부터의 초청에 응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한편 영웅 쿼터백 톰 브래디와 빌 벨리칙 감독, 크래프트 구단주는 모두 트럼프와 개인적인 친분을 자랑할 만큼 우호적인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크래프트 구단주는 “과거에도 초청된 선수들 중 백악관 행사에 불참한 예가 많았다. 이번 선수들의 불참 선언을 너무 정치적으로 해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