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상조회, “한인들 즐거운 노후 갖게 최선”
2017-02-03 (금) 10:44:06
황두현 인턴기자
미주 한인 상조회 제25대 회장으로 정재덕(사진) 전 LA평통 위원장이 취임했다.
지난달 31일 한인 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 센터 사무실에서 회장 취임식을 가진 미주 한인 상조회 정재덕 신임회장은 “스스로 상조회 회원으로 들어와 어느덧 1,300여명의 회원을 대표하게 되어 임무가 막중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노인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회원들이 사망시 장례비용을 보조하기 위해 회원들끼리 10달러씩을 거둬 상조금으로 가족들을 지원한다”며 “회원들의 노후를 위해서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주 한인 상조회는 2017년을 맞아 회원 확장 및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건강 강좌 개설, 보청기 및 치과 지원을 포함한 의료봉사, 노인 단체 관광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회원 상담 및 문의 (213)220-9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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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