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KS가 오는 3월24~26일 실시할 SAT한국어시험 모의고사 출제위원인 손민호씨와 이승민 NAKS총회장, 고은자 이사장,서승희, 강주언 출제위원, 장은영 부회장, 정종철 주미대사관 교육관이 함께 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이승민)가 주관하는 전국 SAT 한국어시험 모의고사가 오는 3월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전역에서 치뤄진다.
올해로 21회째 실시되는 SAT 한국어시험 모의고사를 위해 NAKS소속 SAT전문위원인 손민호, 서희승, 강주언씨 등은 지난달 애틀란타 메리엇 호텔에서 시험 문제를 출제했다.
올해 출제경향은 본고사 SAT한국어시험의 수준과 유형에 맞도록 최대한 노력했다며 특히 지역 협의회 회장단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전 모의고사의 문제 난이도보다 하향조정하여 본고사에 임하는 수험생들이 자신감을 고취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특히 전년대비 읽기 문제가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이 행사에서는 고은자 이사장과 이승민 총회장, 장은영 부회장, 정종철 주미대사관 교육관이 모여 “어떻게 하면 더 많은 학생들이 모의고사를 치룰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가?”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모의고사를 PSAT처럼 활용하는 예로 3월 모의고사를 치루고 취약점을 보완하는 7개월간의 본고사 준비 기간을 갖고 11월 본고사에 임해 고득점을 얻도록 하는 전략을 홍보했다.
한편, SAT 전문위원회 측은 내년 8월 조지아주 아틀랜타에서 열리는 제35차 NAKS전국학술대회에서 SAT 한국어 시험 홍보 및 올 3월 전국적으로 치루어질 SAT한국어 모의고사를 기능별로 분석하고 SAT모의고사를 활용한 수업지도안 발표 등 각종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