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셔양로보건센터에서 설날 공연을 펼친 수아힐링위문단 박수아 단장과 단원들이 로버트 안(왼쪽 네번째) 34지구 연방하원 후보, 최인자씨 등과 함께 했다.
수아 힐링 위문단(단장 박수아)은 지난달 26일 윌셔양로보건센터 초청 설날 공연으로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난 6년 간 윌셔양로보건센터의 초청으로 14회에 걸친 위문공연을 펼친 박수아 단장은 “올해 설날에는 신년을 알리는 우렁찬 북소리로 공연을 개막하면서 소고무와 경기도 무형문화재 53호로 지정된 경기 검무, 축원무, 현대무용, 화선무곡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박 단장은 이어 “센터 회원들의 학창 시절을 상기시키는 코미디 무용으로 한국의 흥과 멋, 그리고 웃음까지 마음껏 선사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연자들은 김건년, 박수아, 김애미, 김영, 안제인, 아리러스 양으로 같은 날 윌셔양로보건센터를 방문한 34지구 연방하원 선거에 출마한 로버트 안 후보와 센터 관계자 최인자씨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