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KCCD)가 LA인력개발국과 여러 민족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아시안을 대상으로 하는 구직 및 창업 기회의 문을 연다.

KCCD는 지난 26일 아태계 주민들의 취업기회와 사업적 성공 프로젝트(API JOBS) 관련 기자회견를 갖고 “이번을 계기로 소외받던 아태계 주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주어졌다며 취업기회나 교육을 원하는 사람들은 오는 2월7일과 10일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LA시 인력개발부의 젠 페리 매니저와 LA 커뮤니티 대학지구 이사회의 마이크 퐁과 마이크 엔, 그리고 각기 각층의 민족단체와 직업교육단체가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KCCD는 참석한 단체 간 협력과 제휴를 맺고 아태계 주민들에게 취업의 기회와 직업 교육 등을 연결시켜줄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오리엔테이션은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학생이 아닌 부모들도 참여 가능하다. KCCD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계기로 점진적으로 참여대상을 확대해 청소년들까지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213)985-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