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포스텍 박문정 교수, 미국 물리학회 ‘딜런 메달’ 수상

2017-01-26 (목) 09:29:29
크게 작게
포스텍 박문정 교수, 미국 물리학회 ‘딜런 메달’ 수상

포스텍 박문정 교수 [포스텍 제공=연합뉴스]

포스텍(포항공과대)은 화학과 박문정 교수가 미국 물리학회 '딜런 메달'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박사 학위 취득 12년 이내 신진 과학자 가운데 고분자 물리화학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와 가능성을 보인 연구자에게 주는 상이다.

박 교수는 탄화수소계 전해질막 나노구조와 전하수송 상관관계를 규명한 연구로 상을 받았다.


1983년 제정된 딜런 메달 수상자는 미국인을 빼면 2006년 일본 교토대 켄지 우라야마 교수에 이어 박 교수가 두 번째다.

시상식은 오는 3월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있을 미국 물리학회 정기 모임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