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려대 법대 교우회, “법률 전공 아닌 교우들도 환영”

2017-01-24 (화) 10:24:41
크게 작게

▶ 모임 명칭변경도 추진

고려대 법대 교우회, “법률 전공 아닌 교우들도 환영”

고려대 남가주 법대 교우회 신년 모임에 참석한 교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고려대학교 남가주 법대 교우회(회장 김정수)는 지난 17일 JJ그랜드 호텔에서 올해 첫 모임을 갖고선후배간의 유대를 돈독히 하며 교우회의 현안을 논의했다.

법과대학 교우회는 많은 법학비전공 교우들이 미국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여 활동하고 있는 만큼 법대 교우 뿐아니라 법률 분야에 종사하는 교우들의 참여를 위해 명칭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정관에도 비법학 전공자이면서 현직 변호사인 교우들의 참여가 명시되어 있으나 명칭 변경을 통해 더 많은 참여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올해 남가주 교우회가 준비하고 있는 ‘젊은 교우들을 위한멘토 투 멘티(M2M) 모임’과 법대교우회와 연계해 교우들이 실질적인 정보와 도움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이날 모임에서 김정수 회장은 “49학번부터 98학번까지 스펙트럼이 넒은 모임으로서 세대간 교류의 활발한 장이 되도록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려대 남가주 교우회 김용하 교우회장은 “올해 남가주 교우회의 모토가 ‘소통과 화합’인만큼 교우회 내 많은 소그룹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