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해진,정현선교사.월드미션 프론티어 파송 예배
베델연합감리교회서 15일 한인희 담임 목사 사회로 정해진,정현 선교사 파송식을 갖고있다. [사진 베델 연합감리교회]
“무익한 종을 부르셨으니 주님을 믿고 나아갑니다. 이제 앞으로의 삶은 세계복음화를 위해 살겠습니다”
베델연합감리교회(담임 한인희 목사)에서 15일 가진 선교사 파송 감사 예배에서 아프리카 선교의 길에 나선 정해진 장로와 정현 전도사는 “이제 앞으로의 삶은 세계복음화를 위해 살겠다”고 말했다.
정해진 장로는 파송식을 가진후 답사에서 “한국에서 30년은 자신을 ,미국에서 30년은 가족과 교회를 위해 살았지만 앞으로는 복음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다짐을 펴보였다.
자신이 선교사로 나아갈수있는 것은 어머님의 오랜 기도의 응답으로 생각한다면서 성도들에게 많은 기도를 부탁했다. 함께 떠나는 정현 전도사는 “자신은 누구보다 약한자이지만 약한자를 들어 써 주시는 주님을 믿고 떠난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날 두 선교사 부부의 파송 감사예배는 한인희 담임 목사 사회로 1부 예배와 2부 파송식으로 열렸다. 이날 설교에 나선 월드미션 프론티어 대표인 김평육 선교사는 “선교사로서의 삶은 주님의 도우심으로만 가능하다”면서 “같은 기관의 선교 동역자로 함께 섬기게 됨을 감사드린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김평육 선교사는 “선교사는 예수님을 태운 나귀와 같이 주님이 쓰시겠다고 하면 순종함으로 자신의 등을 내어 드리는 것”이라면서 두 선교사의 사역이 그렇게 되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2부 파송식은 선교사 소개에 이어 문답과 서약, 파송 안수와 기도,조종애 선교사(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의 축가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교 신주범 총장은 “두 선교사의 바른 삶을 통해 아프리카 땅에 하나님의 빛과 사랑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면서 “그리스도의 희생정신으로 낮은곳에서 섬길것”을 권면하였다.
정해진 정현 선교사는 1088년부터 베델교회에 출석하여 정해진 선교사는 장로, 정현 선교사는 주일학교와 시니어 전도사로 일하다가 월드미션 프론티어 아프리카 선교사로 파송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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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