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공적인 자녀교육 전문가 조언, 하시엔다 한인학부모 세미나

2017-01-18 (수) 11: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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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동부 하시엔다 통합교육구에 지난해부터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이 개설돼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한인 학부모들에게 관련 정보를 알리고 성공적인 자녀교육 방법 등을 토론하는 학부모 세미나가 열린다.

세계한인교육자네트웍(IKEN)과 LA동부한인회(회장 이효환)는 오는 28일 한인 엘렌 박 교장이 이끄는 시다레인 아카데미(16333 Cedarlane Drive, Hacienda Heights)에서 ‘21세기의 성공적인 자녀교육 방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중언어 교육이 아동 발달에 미치는 중요한 영향 ▲21세기형 대학 진학을 위한 자녀 교육 ▲한국어/중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의 장점 ▲한국무용과 성공적인 학업 성취도와 상관관계 ▲영재 프로그램과 학업 성취도 등의 내용이 다뤄진다.


이날 세미나의 특별 강사로는 수지 오 박사, 변지애 LA 통합교육구(LAUSD) 장학관, 엘렌 박 교장, 파울라 수아레즈 박사, 지미옥 한국무용 원장 등이 나오게 된다. 미주 한인의 날 기념행사를 겸한 이번 학부모 세미나에서는 한국어반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한국문화 공연 및 한식 시연 등 다양한 순서도 마련돼 있다고 엘렌 박 교장이 밝혔다.

한편 유치원에서 8학년까지 초등학교와 중학교 과정이 있는 시다레인 아카데미의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Korean Dual Immersion Program)은 등록을 원하는 유치원 및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28일 세미나에 참여하는 학부모들에게는 등록 우선권이 주어진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세미나는 28일(토) 오후 12시45분부터 오후 3시45분까지 시다레인 초중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문의 엘렌 박 교장 (626)933-8001, eypark@hlpusd.k12.cs.us이중언어 프로그램 등록 사이트 http://bit.do/dualprogram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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